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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앞 1인 시위 모습 ⓒ문경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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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경시민연대는 2018년 7월 2일부터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앞에서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7시 50분부터 9시 20분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시청공무원들이 2016년부터 2018년 3월까지 네이버 밴드(SNS)를 이용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과 사업계획·추진실적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고 공무원 상호간에 여론조사 실시현황 및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계획적·조직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공무원 5명을 고발」한 이후 검찰의 신속하고 엄격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새문경시민연대 회원 A 씨는 “이 사건은 여러 명의 공무원이 연루된 중대 선거법 위반 행위로 빠르게 수사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에 비해 많이 지연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분열을 막고 지역의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용기 내어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기소 시점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4월 26일 경북선관위의 고발 이후 상주지청은 문경경찰서로 보완 수사를 지시했고, 문경경찰서는 5월 14일, 15일에 걸쳐 고윤환 시장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후, 7월 12일 보완 수사 결과를 상주지청에 송치했다. 그러나 상주지청은 7월 18일 다시 문경경찰서로 2차 보완 수사를 지시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최초 고발 당시 경북선관위 관계자가 “해당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에 해당하고, 이와 같은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문경경찰서의 2차 수사 결과 시점과 이후 검찰의 기소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