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강원랜드 전 사장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27일 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함 전 사장은 강원랜드 사장 재직 시절 3년간 모두 636회 법인카드를 사용했으며 이중 포럼오래 소속 여성 사무국장 집 근처에서 314건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함 전 사장이 해외 출장을 갈 때도 여성 사무국장이 거의 매번 동행한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함 전 사장은 “포럼 오래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때는 포럼의 법인카드를 사용했으며 해외포럼을 준비하면서 여성국장과 몇차례 동행한 적은 있지만 매번 함께 다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 전 사장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함승희 처벌’ 과 ‘공기업 법인카드 폐지’ 청원이 연이어 올라오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인 강원 태백시민연대는 27일 성명을 통해 “함승희 전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보면 업무상 필요한 접대보다는 생필품 등 상식 밖의 카드 사용이 이뤄졌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밝혀진 모든 것에 대해 환수 조치 및 법적고발을 진행하라”고 강원랜드 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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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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