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9월 9일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다문화자녀 체험활동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한반도 고유 생물 및 자생 생물 표본 등 190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는 동물 다큐멘터리에서나 보았던 동물들도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고 멸종되어 가는 동물의 표본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멘토와 멘티 50여 명이 다함께 방문해 전문 생태해설사의 눈높이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생물 자원과 낙동강 생태계를 경험하고 생물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취학아동은 달팽이를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활동을, 초등생은 자연의 보호색을 배우고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함께한 다문화자녀들은 “많은 동식물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멸종된 동물들이 불쌍해요”, “동식물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어요” 등 동식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창교 센터장은 “이번 기회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많이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 더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문경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오감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및 자존감 향상과 또래관계 증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