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1일, 10월 평가전 출전 25인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생애 첫 태극마크이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박지수(24) 선수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반전 드라마처럼 축구 국가대표에 뽑힌 경남FC 주전 수비수 박지수는 “국가대표팀에 가서도 지금과 같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부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이름을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생각해 축구를 시작하였기에 푸른 잔디를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아버지에게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박지수 선수를 곁에서 늘 지지해준 부친은 현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본인도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박지수는 현재 K리그 2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 FC 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31라운드가 치러진 현재 총 26경기에 나섰다. 1라운드 상주전과 4라운드 강원전을 제외하면 전경기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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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