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7일 오후 1시 42분경 농암면 지동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유관기관의 합동 대응으로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 후 문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력(장비 24대, 인원 45명)이 동원되었으며, 특히 소방·지자체·산림청 등 헬기 10대를 신속 동원하여 화재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
불길은 화재 발생 약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 58분경 완전히 잡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산림 약 0.4ha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소방서는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다중밀집지역 전진 배치 및 예방 순찰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