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식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4월 20일과 21일 치러지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문경의 민생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산양면에서 태어나 1999년부터 26년간 가은읍장 등을 역임하며 문경의 구석구석을 제 손바닥처럼 파악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저의 26년 공직 이력이나 학위 같은 과거의 종이 쪼가리보다, 당장 내일의 문경을 바꾸고자 하는 저의 '절박함'과 '뜨거운 열정'을 보고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과거의 관행적인 탁상행정을 과감히 타파하고, 청년과 농업인, 소상공인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실용 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침체된 문경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3대 핵심 공약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감홍사과 스마트 과수원' 및 고령화 대비 '주주형 공동영농' 도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무분별한 외곽 개발을 지양하고 빈집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문경형 마을 호텔' 등 압축도시 전략을 통한 원도심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펫코노미(반려동물 산업)'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문경 패스' 도입을 통한 관계인구 50만 명 달성을 제시했다.
엄 예비후보는 "안동대에서 역사학을 연구하며 120여 건의 문화재 지정에 참여하는 등 '문경학'을 파고든 이유도 결국은 '우리의 문화가 돈이 되고, 지역 경제를 먹여 살리는 뼈대가 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하며, "사과밭과 경로당을 누비며 시민들의 굽은 등을 어루만지던 '읍장 일기'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지갑을 두껍게 하고 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문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엄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문경이 과거에 머물 것인가, 미래로 도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경선 투표에 꼭 참여해 문경을 위해 일할 준비가 끝난 엄원식의 열정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당내 경선은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