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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 문경소방서, 여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재용 기자 입력 2026.07.13 10:46 수정 2026.07.13 10:46


 문경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여행객 증가에 따른 빈집 화재와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대비해 선제적인 ‘여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누전 등 화재 위험 요인의 초기 발견이 지연될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휴가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안전한 휴가를 위해 가정에서는 냉방기기 가동 전 실외기실 개폐창을 반드시 개방하고 에어컨 주변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외출 전에는 미사용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 중간밸브를 잠가야 하며, 반려묘가 있는 가구는 인덕션 오작동 방지를 위해 전용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장마철 전기화재와 폭염 속 차량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우로 가옥 일부가 침수될 경우 즉시 분전함 차단기를 내려야 하며, 뜨거운 차량 내부에는 라이터나 휴대용 배터리 등 폭발 위험 물질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필히 비치해야 한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빈집 화재는 초기 발견이 늦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라며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여행 전 ‘플러그 뽑기’와 ‘가스밸브 잠그기’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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