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을희)은 9월 12일(목) 3학급 유치원 전체 원아와 초등학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가은분관 주관 어린이 인형극을 공동 관람하였다.

 ‘뚜비, 메가 파워!’인형극은 능력이 있다 해도 자신감이 없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기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내용이었다.
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손을 들고 자신의 생각을 무대에 나와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보고 주인공 뚜비에게 기합소리로 한마음으로 용기 파워를 보내주기도 했다.

 유아들은 인형극을 보며 만 4세 안OO 어린이는 “초등학교 형님들이랑 양산관에서 큰 인형극을 같이 봐서 좋았고, 무대에 친구나 형님들이 올라가서 뚜비를 도와주고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나도 크면 뚜비처럼 용감해져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요.”라는 감상평을 밝혔다.

 최을희 원장은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인형극을 보면서 극 내용에 공감하며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큰 위기 상황을 맞이할 때 주변의 친구, 어른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의 힘을 깨닫고, 힘든 상황을 딛고 극복하는 용기와 자존감 형성에 이 인형극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